호반건설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오등봉공원 내에 위치한 대단지 아파트 ‘위파크 제주’를 분양 중이라고 28일 밝혔다.
위파크 제주는 지하 3층에서 지상15층, 28개동, 총 1401가구로 조성된다. 전용면적은 84~197㎡로 중대형 위주로 구성됐으며, 제주도 최대 규모의 대단지다. 단지별로는 ▲1단지 686가구 ▲2단지 715가구다.
위파크 제주는 서제주와 동제주의 더블 생활권을 모두 누릴 수 있는 입지를 갖췄다. 단지 인근에 제주도청과 제주정부청사 등 공공기관이 있고,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. 또 1단지와 2단지 사이에는 한라도서관, 아트센터 및 복합문화시설(예정)이 연접해 있다.
교통 환경도 편리하다. 연북로와 오남로 등을 통해 제주 주요 지역으로의 이동이 가능하고, 제주국제공항 접근성도 우수하다.
아울러 단지는 축구장 106배 크기의 약 76만㎡ 부지에 생태 휴식공간과 공원을 품은 ‘공세권’ 아파트다. 이 단지는 오등봉공원과 바로 연결되는 트레킹코스도 조성됐다. 이밖에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맞통풍 구조의 4베이 판상형 평면 설계(타입별 상이)를 적용했다. 전 세대 유리난간과 오픈형 발코니(일부 타입)로 개방감을 더했다.
위파크 제주의 견본주택은 제주시 오라이동 일원에 마련돼 있다.
출처: 파이낸셜투데이