제주도 최대 규모 아파트 단지 '위파크 제주'가 국내 대표 교육기업 종로엠스쿨과 손잡고 차별화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.
12일 호반건설에 따르면 위파크 제주는 지난 10일 종로엠스쿨과 단지 내 입점 및 교육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. 이날 협약식에는 시행사인 오등봉아트파크, 성영남 교육다움 대표이사, 호반건설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.
이번 협약에 따라 위파크 제주 입주민들은 종로엠스쿨의 교육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으며, 2년간 과목당 수강료 30% 할인 혜택을 받게 된다. 1년 기준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된다.
종로엠스쿨 관계자는 "초·중등 영어와 수학 교육, 창의 사고력 수학, 전 과목 온라인 교육 서비스, 전국 학업성취도 평가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"며 "인·적성 검사, 진로 컨설팅, 개인별 맞춤 학습 전략 컨설팅 등 다양한 교육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"이라고 말했다.
위파크 제주는 제주시 오등봉공원 민간특례 개발사업으로 추진되는 총 1,401가구 규모 단지다. 1단지 686가구, 2단지 715가구로 구성되며, 전용면적 84~197㎡의 중대형 위주로 설계됐다.
한편, 종로엠스쿨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 '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(K-BPI)'에서 14년 연속 학원 부문 1위를 차지한 바 있는 교육기관이다. 다수의 주거단지 내 맞춤형 교육 특화 서비스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.
출처: SR 타임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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